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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하면서 관광명소를 찾아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요번 여행에는  피하려고  하였고, 외손주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이나 관람을 할만한  장 소중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선정하여
계획했지만 아이들이나 큰딸과 Wife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에 많이 피곤해하고, 특히 큰손자가 비행기  여행 후차 타는  것을  힘들어하여서  3일차인  오늘(67)  숙소에서 30분 거리인  성산 일출봉에서  소라게 잡기나 아이들과 해보려고 합니다.

 

1. 광치기 해변

우리 딸들이 어렸을 때 제주도  여행 중  성산일출봉 인근 해안에서 소라게 잡이를 하였던 기억이 있어 차를 타고 일단  성산 일출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성산 일출봉에  도착하여 주위를 찾아보니 예전  기억이 돼 살아나지  않고 환경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큰딸은 검색도 하지 않고 무조건 왔다고 못마땅해서  투덜댑니다.
아내의 핀잔도 나오고 난감하던 찰나 큰딸이 검색을 하여 성산일출봉 인근에 광치기 해변이 소라게 잡이를 할 수 있다고 하여 광치기 해변을 내비에서 검색을 하여  찾아갔습니다. 1.6km 정도  떨어 잔  가까운 곳에 광치기 해변 주차장이 있고  그 밑에  해안가가  있었습니다. 큰딸이  외손녀와 함께 내려가 보더니 소라게가 많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천만다행이다  싶어 가지고 온 돗자리를  깔고 손주들과  소라게와 소라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잡은 소라게와 소라를 다 놓아주고 성산일출봉 주변  식당가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일차, 2일차는 그런대로  가격과 맛이 괜찮았는데관광명소 인근이라  그런지 가격도 비싸고,
맛도 신통치 않았습니다.

 

 

 

2. 성산일출봉 말타기 체험

점심  식사 후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니  말을 타고  성산일출봉 밑 초원을 다니는 사람들이 ㅇ보여서 성산일출봉 관광지 입구를 지나  말 타는  곳에 가니  한번 타는데  만 원씩  받았습니다. 손주 3  모두 말을 태워주고 사진도 찍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제주도 여행에서 말을 탄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같은 장소에서 뺑뺑이 도는 말두 마리가 무척 측은해 보였습니다.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시고  일찍 숙소에 돌아와 사우나를 다녀와서  소노캄  제주 내  BBQ에서 치킨과 피자로 저녁식사를  하고, 제주도에서  체류 중인  매제가 방문하여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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