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마지막 4일차),소노캄 제주, 제주동문시장 방문 후 집으로

3박 4일이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큰손자와 함께 숙박하였던  소노캄  제주의 바닷가 올레길을  산책 후  wife가  가고 싶었던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생선을 좀 구입하고 김포행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 소노캄  제주 올레길

큰손자와  소노캄제주의  올레길 산책을  하였습니다. 표선읍  바닷가에 위치한  소노캄  제주 리조트는 숙박시설을 늘리기 위하여 현재 공사가 한참  진행 중에  있습니다.소노캄  제주의 포토  스폿인  하트 나무에서 사진  찍고, 갯바위 근처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해 2학년인 큰손자는 비행기를 처음 타면서 불안 증세가 좀 있었는데, 앞으로 학교생활이나
부족한 사회성들이 좋아지고 씩씩하게 유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기원을  하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일행 모두  조식 뷔페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방문 시  조식은 꼭  한 끼씩은  맛보았던  것 같습니다.

 

소노캄 제주 하트나무

 

 

2. 제주  동문시장

조식을  마치고  짐 정리 후  제주 동문시장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어제가  표선 5일장이어서  재래 전통시장을  가보고 싶었었는데 외손주들이 있어서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제주동문시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 후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하였는데, 제주 동문시장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통재래시장으로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향토  식재료 모두를 취급하는  시장입니다. 우리는  수산시장에서 전어와 참돔을 구입하였는데, 참돔은 택배로  요청하였습니다. 참돔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이라  생선구이로 맛이  괜찮을까  하였는데, 집에 와서  구워 먹어보니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제주동문시장을 들러  렌터카 회사에  차를 반납하고 셔틀로 이동해 제주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왕복 예약한 콜밴으로 일산 집으로 편안하게  돌아왔습니다. 제주도의  자연관광지를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외손주와  큰딸, 가족여행을  잘 다녀오게 되어 나름,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