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로 3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 프로가 1년 6개월로 출전 정지가
감면되어 1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4시즌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하였습니다.
목 차
1. 윤이나 징계 이유
2. 복귀 근황
3. 윤이나 프로필
1. 윤이나 징계 이유
윤이나 프로는 여자선수로서 300야드의 드라이버를 날려 큰 주목을
받는 신예였으나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플레이를 하는 이른 바 오구 플레이를 한 뒤, 한달이 지난
후에야 자진신고를 한 사건으로 큰 비난을 받고 KLPGA로부터
3년의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징계기간이 1년 6개월로 감경되고
2024년 4월 4일 시작된 KLPGA 두산건설위브 챔피언십에 복귀
했습니다.
1.1 오구플레이 규정
자신이 사용해야하는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말하며,
골프 규정에 따라 실격처리를 받거나, 2벌타의 페널티를 받습니다.
오구플레이를 한사람이 즉시 자진 신고를 하면 2벌타로 끝날 수
있지만, 경기를 계속 하거나, 늦게 신고를 하면 실격 처리가 됩니다.
1.2 윤이나 선수 자진신고 내용
윤이나선수의 자진신고 내용입니다.
1.3 징계 감경 사유
KGA(대한골프협회)는 윤이나선수가 징계 결정에 순응했다는 점,
징계 후 50여 시간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
투어 13개 대회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반성과 개전의 정이
있고, 5,000건 이상의 구제 호소 탄원이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징계 감경을 의결했습니다.
감경 결정에 대하여 골프팬들과 선수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골프팬들은 윤이나 선수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했으며, 그녀의
제능과 장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의견이며, 일부 선수층에서는
그녀의 반성과 사과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2. 복귀 근황
윤이나 프로의 복귀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윤이나, 황유민,
방신실 ’장타 3인방‘이 같은 조로 경기를 하였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황유민이 5언더파 공동2위로 앞서 갔습니다.
윤이나는 2언더파 공동 19위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윤이나 복귀전에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윤이나는 갤러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경기에 같이 참가한 신지애 프로도 전날(3일) 기자회견에서 "(윤이나)
스스로 좋은 영향을 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부터 지켜보면 알지
않을까"라며 후배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3. 윤이나 프로필
출생 : 2003년 5월 2일
소속사 : 크라우닝
소속팀 : 하이트 진로 골프단
학력 : 진주외국어고등학교
경력 : 2021. ~ 하이트 진로 골프단
수상 : 2022.11. KLPGA대상 시상식 위너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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