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미국의 정보요원을. 지낸 공군 소령 데이비드 그러쉬가 연방 하원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여 미국정부가 외계인 존재 정황을 수십 년간 숨기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멕시코 의회에서 9월 12일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미라 형태의 사체 2구가 공개 됐습니다.
1. 멕시코 의회 UFO 청문회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의회에서는 최초로 UFO에 관한 청문회가 열렸는데, 미라처럼 보이는 사체 2구가 전시됐습니다.
언론인이 자 연구원인 하이메 마우산(Jaime Maussan)이 가져온 것으로, 2017년 페루에서 발견됐다고 보고됐습니다.
손가락이 세 개뿐이며, 길쭉한 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탄소 연대 측정 분석을 통해 약 1000년 정도된 것으로 추정됐다고 합니다.
마우산은 "인간이 아닌 존재"라며 의회가 연구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마우산은 과거에도 '외계인 사체'를 주장했다가 조작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외계인 사체 정보
마우산은 이 시신이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은 거대한 지상 그림,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하다. 하늘에서 내려다봐야만 형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나스카 라인은 고대 원주민 공동체에서 그린 것으로 여겨집다.
마우산은 탄소연대측정법에 따르면 이 시신은 1천 년 된 것이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다른 존재와도 관련 없는 비(非) 인간 존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두 개의 관이 놓였습니다.
관 속에는 두 구의 깡마른 미라 형태의 유해가 담겼습니다.
크기는 작은 아기 정도로 신체 구조는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면 눈, 코, 입의 형태를 갖췄지만 두상은 앞뒤로 지나치게 길쭉합니다.
또 손가락은 각각 세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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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멕시코 UFO 청문회 의견
멕시코 의회의 이번 청문회는 외계인의 존재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정하게 될 수 있는 멕시코의 '항공 우주 보호법'과 관련해, 판단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4. 나사 UFO 연구 보고서 발표
이런 가운데 미 항공우주국(NASA)이 14일(현지시간)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1년 간의 연구 끝에 과학적 관점에서 UFO를 더 잘 식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올해 초 유일하게 열린 공개회의에서 NASA가 설립한 독립팀이 UFO와 관련된 외계 생명체의 결정적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머지않아 지구가 아닌 우주 어느 행성의 외계인과 소통이 되는 시기가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