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름휴가를 두딸 가족과 함께 가평 북면에 있는 오스타펜션에 다녀

왔습니다.

아내와 두딸 부부, 외손주 3명과 함께 즐겁게 23일을 지내고

왔습니다.

특히 펜션옆에 있는 냇가에서 다슬기 잡기를 했는데, 역대급으로

다슬기가 많아 다슬가 잡기에 취미가 있는 저희 가족에게는

그동안의 다슬기 잡기 갈증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었습니다.

추석연휴에도 다시 가족이 뭉쳐 다슬기 잡기 2탄을 같은 장소에서

하였습니다.

다슬기
다슬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오스타펜션 1층 단체룸을 예약 했는데,

10명이상이 이용해도 될 정도로 방이 넓었으며, 노래방 시설도

있어서 오래간만에 가족 모두 노래를 한 곡씩 하며 즐겁게지낼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첫날은 바베큐파티를 하였습니다.

야외나오면 남자가 요리를 해야 하는데, 아내가 수고를 합니다.

바비큐를 먹고 어두워질 무렵 펜션옆 냇가에서 폭죽놀이를 손주들과 했어요.

다음날은 아침부터 다슬기 잡기에 열중 했습니다.아침먹고 다슬기 잡고

점심 간단히 먹고 저녁 까지 잡으니

큰 페트병으로 2개나 잡을 수 있었어요.

안타까운 것은 다슬기 잡는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것입니다.

 

큰사위는 여지껏 다슬기 잡기 중 가장 역대급이라는 평을 할

정도에요.

 

저녁을 먹고 다슬기를 삶아서 해체하는 과정에 가족 모두가 힘을

합했습니다.

다슬기 무침과 부침개를 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다슬기 국으로 사용하기위하여 냉동실에 보관 후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청평 에 있는 매콩 까페에 들려 커피 한잔하며

닥터 피시가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다 왔어요.

내년에도 다슬기 잡으러 가평 북면으로 휴가를 갈 예정입니다.

가히 다슬기의 성지라 할 수 있어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