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MBC 기상캐스터 였던 오요안나의 죽음이 직장내 괴롭힘이었다는 의혹에 대하여 뉴진스 하니의 예를 들어 청문회를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들이 논란 속에서도 일기예보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 오요안나 사건 전말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2024년 9월 15일에 사망한 사건입니다.다음 해인 2025년에 오요안나가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했다는 유서 내용이 유가족의 제보를 통해 밝혀지면서 파장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1월 27일,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호소가 담긴 유서가 고인의 휴대전화에 원고지 17장 분량 총 2,750자의 내용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유서에는 2021년 5월에 입사한 오요안나보다 먼저 MBC에 입사한 기상캐스터가 오보를 내고 오요안나에게 뒤집어씌웠다는 얘기가 있으며, 퇴근 시간이 지난 뒤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회사로 호출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들은 오요안나와 그녀의 동기 금채림을 왕따시키기 위해 이 2명을 제외한 기상캐스터 4명으로 구성된 단톡방을 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요안나는 사망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MBC는 오요안나의 죽음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별다른 조사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해자 근황



박하명, 최아리, 이현승은 지난 5일과 6일 MBC 일기예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날 방송을 진행한
금채림을 제외한 이들 3인은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입니다.

가해자중 1명인 김가영은 지난 1일까지 일기예보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는 현재 파주시 홍보대사 해촉,
출연 중인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자진하차,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통편집 등 업계에서 손절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는 지난 3일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MBC 측은 "고인의 죽음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사 과정에서 유족들과 최대한 소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진상규명 촉구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주무부처 장관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진상 파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올해 첫 '전국 기관장 회의' 모두발언 말미에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젊은 청년이 너무나 안타깝게도 돌아가시는 사건이 있었다"라며 "MBC는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뉴진스 하니는 국정감사에 출석시키더니 고(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7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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