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 75세)가 금일 25일 오전 별세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오늘 오전 8시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는데, 당시 김수미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수미 최근 근황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 정명호 이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인
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라며 "당뇨 수치
가 500이 넘게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명호 이사의 아내이자 김수미의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도 깊은 슬픔에 빠
졌습니다. 그는 스포티비뉴스와 나눈 통화에서 "저희도 경황이 없다. 어제도
뵙고 왔는데"라며 큰 슬픔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입원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는 김수미는 활동
중단 직전까지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친정엄마
'의 무대에서 관객에게 감동을 전했기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배우자 정창규,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이 있습니다.
★ 김수미 생애
▶ 기본 프로필
⦁ 본명 : 김영옥
⦁ 출생 : 1949년 10월 24일생, 전북 군산시 신흥동
⦁ 가족 : 부모님, 5남매중 막내
⦁ 학력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데뷔 :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 김혜자 평 :
김수미요? 걔 정말 좋은 배우에요. 걔 정말 한국 아니고
외국에서 태어났으면요,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는 배우가 됐을 거예요. 난
걔 어떨 때는 너무 불쌍해요. 너무 많은 걸 가졌는데, 그걸 표현해 줄 역이
없었다는 게.. (그 시대에) 제일 표현해 줄 수 있는 역이 일용 엄마였어요.
▶ 연기 생활
⦁ 데뷔 당시
데뷔 초에는 이국적이고 개성있는 미모를 자랑했으나 당시 선호되던 스타일은 아니어서 한동안 무명 생활을 하였습니다.
⦁ 전원알기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무려 22년 동안 열연했는데, 처음 촬영할 당시 겨우 32세의 나이에 시골 할머니 연기를 했고, 아들 '일용이' 역의 박은수보다도 나이가 어려서 아들보다 나이 어린 엄마였던 것입니다.
김수미 배우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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