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1번째와 2번째 가해자의 근황을

공개한 유튜버 나락보관소가 4번째 가해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 신상 공개를 허락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정당성을 잃은 폭로라는 비판도 함께 나오지만 한편으론

이렇게라도 인간아닌 것들이 매장 당하길 바라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4번째 가해자
4번째 가해자

목 차

1. 밀양 성폭행 사건 개요

2. 4번째 가해자 근황

3. 피해자측 가해자 공개 동의 여부와 가해자 공개 지속 논란

 

1. 밀양 성폭행 사건 개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44 명의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여중생을  1 년간 집단 성폭행한사건입니다

이 중  10 명이 기소됐고 , 20 명이 소년원으로 보내졌지만  

14 명이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는 등 가해자 모두 전과

기록이 남지 않아 전 국민의 공분을 샀으며 해당 사건을

모티브로  ‘한공주 라는 영화와 드라마 시그널이 제작된 바

있습니다 . 

 

2. 4번째 가해자 근황

6일 렉카 유튜버 나락보관소는 이날 오후 '밀양 사건의 왼팔 격인

인물'이라면서 4번째 가해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나락보관소에 따르면 4번째 가해자는 1986년생으로, 앞서 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2010KBS 프로그램 '다큐 3'에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밀양시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유튜버는 이 사람 만큼은 반드시 공개해달라는 사람들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A씨는) 밀양 사건의 왼팔격으로 사건을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지인들끼리

과거 이야기만 나오면 어릴 적 벌인 일이고 그럴 수 있지 않느냐라는

말을 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다들 평범하게 잘살고 있었다니 화나네", "공단?",

"피해자는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데 잘 먹고 잘사네", "관상은 과학",

"정의의 사도", "제일 나쁜 건 사법부" 등 이전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3. 피해자측 가해자 공개 동의 여부와 가해자 공개 지속 논란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피해자가 원치 않는 신상 공개에 대해 옳은

건지 반문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분한테 동의 구했는지 (다시) 답변해주세요", "피해자

지원단체에서 동의한 적 없다고 했는데, 이들이 사이버 렉카보다는

피해자와 직접 접촉하는 기관일 것"이라면서 나락보관소의 지속되는

가해자 신상 공개가 옳은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전날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보도자료를 내고 "유튜브 '나락 보관소'

2004년 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족)의 동의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나락보관소는 유튜브 댓글에서 피해자 측과 연락해

대화를 나누고 44명 가해자를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동의한 적 없다고 나서면서 폭로전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