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1번째와 2번째 가해자의 근황을
공개한 유튜버에이어 다른 유튜버가 3번째 가해자로 지목한
남성이 온라인상에 신상이 폭로된 이후 다니던 대기업에서 임시발령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 차
1. 밀양 성폭행 사건 개요
2. 3번째 가해자 근황
3. 피해자측 가해자 공개 동의 여부 논란
1. 밀양 성폭행 사건 개요
밀양지역 남고생 44 명이 울산에 있는 여학생을 밀양으로 불러내어
1 년간 집단 성폭행한사건입니다 . 이 중 10 명이 기소됐고 ,
20 명이 소년원으로 보내졌지만 14 명이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는 등 가해자 모두 전과 기록이 남지 않아 전 국민의 공분을
샀으며 , 해당 사건을 모티브로 ‘한공주 ’라는 영화가 제작된 바
있습니다 .
2. 3번째 가해자 근황
밀양 사건의 세 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A씨의 신상은 5일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전투토끼는 ‘밀양 세 번째 공개 가해자
○○○ 호의호식하며 잘살고 있었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A씨는
경남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근무했던 또 다른 가해자 B씨의 절친이자
오른팔이었다”고 전했습니다.
B씨는 앞서 또다른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서 두 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인데, B씨의 사진과 이름, 나이, 근무지 등 신상이 폭로된
이후 그가 근무하던 수입차 업체는 즉각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투토끼 역시 A씨의 사진과 이름, 나이, 직장 등을 공개했으며, “A씨가
현재 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알리면서도 “그의 근무지가 아닌
곳에 항의 전화하는 일은 피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A씨 직장으로 지목된 대기업은 현재 A씨에 대해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임시 발령 조치를 내렸으며, 회사 측은 향후 A씨가
밀양 사건의 관련인이었는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피해자측 가해자 공개 동의 여부 논란
한 유튜버가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가운데,
피해자 측은 이에 동의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해당 유튜버는 사적 제재 논란에 휩싸이자 “피해자 가족의 동의를
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 중 한 곳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튜브 ‘나락보관소’가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가해자) 44명을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고 공지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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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의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 공개와 관련하여 뉴스 타임톡방 등
커뮤니티에서는 사적제재에도 불구 팩트 체크가 우려 되지만
사법부의 집행이 잘 못된 사건을 늦게나마 유튜브를 통해 가해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것에 대한 호응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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