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이나가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마침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징계 해제 후 준우승 한차례에 머물고 있는 윤이나가 드디어

경기 중반 선두권에 올라서며 생애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윤이나
윤이나

목차

1. 2라운드 경기내용

2. 윤이나 방신실 장타 대결

 

1. 2라운드 경기내용

 

윤이나는 21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72·6630야드)

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현경, 안송이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윤이나는 이로써 지난 2022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우승 후

2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윤이나는 지난 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예원에

이어 준우승을 거뒀으나 징계 해제 후 우승은 아직 없습니다.

 

10번 홀(5)에서 버디를 잡으며 출발한 윤이나는 13, 14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뒤 16, 1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윤이나는 그러나 후반에 파만 9개를 잡아 각각

5언더파와 4언더파를 몰아친 박현경과 안송이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3 홀을 제외한 14개 홀중 6개 홀에서만 드라이버 티샷을 한

윤이나는 경기 후 "우승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받으며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우승도 나올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박현경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공동 20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현경은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후 한 달 만에 투어 통산

5승째를 노리게 됐습니다.

 

박현경은 “ "US여자오픈에 다녀온 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느꼈다.

어제 1라운드를 마친 후 잠을 10시간 정도 푹 잔 덕분에 오늘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었다""남은 라운드도 스코어보다 컨디션

올리는 것을 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베테랑 골퍼 안송이(34·KB금융그룹)도 선두권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안송이는 21일 경기도 포천힐스(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기록하며 4타를 줄였다. 6언더파를 기록한

안송이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 윤이나 방신실 장타 대결

 

한편 1,2라운드에서 같은조로 경기를 펼친 윤이나와 방신실은 2일간

같은조에서 장타 대결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윤이나가 방신실을 압도했습니다.

 

2라운드 경기 결과 6언더파로 공도선두에 선 윤이나와 달리

방신실은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 72타를 쳐 40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이틀 연속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