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총상금 14억원)에서 박지영과 함께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현경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천5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로 윤이나, 안송이와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박지영과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목 차
1. 한토신 자매 포천퀸 놓고 한판 승부
2. 윤이나 가슴팡팡 치며 우승 도전
1. 한토신 자매 포천퀸 놓고 한판 승부
박현경은 “경기 초반에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타수를 많이
줄였기 때문에 마무리까지 잘 이어질 수 있었다”며 “연속 보기
때는 모두 짧은 퍼트를 놓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좋았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박지영(28)과 박현경(24)이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한국토지신탁 모자를 쓴 두 선수가 ‘포천퀸’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박현경은 “지영 언니와 2라운드 끝나고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는데, 진짜 현실이 됐다”며 “언니와는 작년과
올해 통틀어 가장 많은 플레이를 했고, 잘 알기 때문에 즐겁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2. 윤이나 가슴팡팡 치며 우승 도전
22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 18번홀(파5)를 나선 윤이나(21)가
가슴을 팡팡 치며 말했습니다.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했어요. 사이다를 원래 안먹는데 오늘은
좀 먹고 내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친 윤이나는 "내내 뜻한대로 풀리지 않아 마음이
앞서는 바람에 퍼트를 더 많이 놓친 것 같다"며 "내일은 더 도전적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경(24)과 공동선두로 '무빙데이'에 나선 윤이나는 버디를 3개 잡고
보기를 2개 범했다. 박현경과 박지영(28)이 각각 4타, 6타를 줄이며
질주하는 사이 윤이나는 1언더파를 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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