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영화 이선균 유작 예고편 줄거리 인물관계도 실화

서울의 봄 12.12사태 이전 10.26사건을 주도한  김재규 의

심복이자 거사에 참여한  박흥주  육군 대령과 실제 그의 변론을

맡았던  태윤기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14일

개봉됐습니다.

개봉전부터 이선균배우의 유작으로 관심을 많이 받았던 행복의 나라가

개봉후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행복의 나라

★ 영화 소개

 

 

‣ 감독 : 추창민

‣ 제작 : 이준택, 장진승

‣ 제작사 : 파파스필름, 오스카10스튜디오

‣ 배급사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개봉일 : 2024년 8월 14일

‣ 제작비; : 약 100억원

 

★ 실화

행복의 나라는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10.26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입니다.

이전에 10.26 사건을 다룬 영화로는  그때 그 사람들, 남산의 부장들이 있었으나

둘 다 재판 과정까지는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의 봄 영화에 MZ세대의 관심이 쏟아 졌었는데, 행복의 나라도
실화 배경을 알고 영화를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0.26 사건은 공식적으로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의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나동건물 2층 연회장에서  김재규  및 그의 부하

경호원들이  박정희, 차지철  외 4명을 권총 저격으로  살해 한 사건입니다.

박흥주는 당시 김재규의 수행비서관으로써 그를 도운 실제 인물입니다.

박흥주는 당시 육군 대령 현역 군인으로 김재규 중앙 정보부장의 수행비서관으로써

김재규가 갑작스럽게 박정희 대통령 암살 계획을 말하자 ,경황 중에 가담을 하게 됩니다. ​

박흥주 대령이 부인에게 남긴 유서의 앞부분을 살펴 보겠습니다.

 

부인에게,

"애들에겐 이 아빠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그때 조건도

그러했다는 점을 잘 이해시켜 열등감에 빠지지 않도록 긍지를

불어넣어 주시오. 앞으로 살아갈 식구를 위해 할 말은 못하고

말았지만 세상이 다 알게 될 겁니다.

 

★ 영화 예고편

 

 

★ 줄거리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사건 발발 30분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경호원들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박태주’.
그의 행동이 ‘내란의 사전 공모인지, 위압에 의한 명령 복종인지’가

법정의 쟁점으로 떠오른다.
‘정인후’는 ‘박태주’가 빠져나갈 수 있는 증언을 제안하지만,
‘박태주’는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자세로 일관한다.

한편,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단장 ‘전상두’.
그는 자신만만한 ‘정인후’를 조롱하듯 재판을 감청하며,
재판부에 실시간으로 쪽지를 건네 사실상 재판을 좌지우지 합니다.

 

★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