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17일 밤 9시 30분 방송될 ‘현역가왕2’ 4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자체평가전’에서 살아남은 30인
현역들이 펼치는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이 완료됐습니다. 죽음의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은 현역과
패배한 현역 각 16명들이 생존과 탈락이라는 혹독한 운명으로 엇갈리는 모습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4회는 최고 시청률 10.8% 전국 시청률 9.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 현역가왕2 4회 리뷰
지난주 3회 방송에서 본선1차 1대1 데스매치 현장지목전 결과 7명이 본선2차에 진출하였으며 7명이
탈락 후보 명단에 올라갔습니다.
4회 방송에서는 나머지 18명이 경합을 벌여 각 9명의 본선2차 진출자와 탈락
후보자가 나왔습니다.
⦁ 3회 본선2차 진출자 : 전종혁,황민호,타쿠야,김수찬,박서진,김준수, 에녹
⦁ 3회 탈락 후보자 : 윤준협,이현승,송민준,박구윤,최수호,정다한,곽영광
▶ 4회 데스매치 결과
① 유민 vs 최우진
유민은 “발라드풍과 정통의 대결”이라며 최우진을 지목했다. 유민은 미성으로 ‘바람길’을 소화했지만 힘이
안 받쳐 나오는 것 같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최우진이 368점 대 132점으로 승리했습니다.
② 박준영 vs 김경민
박준영은 김경민을 대결 상대로 꼽으며 ‘곤드레 만드레’를 선곡하며 결의를 다졌지만 416점 대 84점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③ 신승태 vs 한강
신승태는 한강을 지목해 359점 대 141점으로 승리했습니다.
④ 환희 vs 효성
먼저 환희는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했습니다. 26년차 R&B 가수인 그는 "제가 하던 장르의 습관이
들어가는 게 싫었다. 가수 생활 중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한 적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굵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미워도 다시 한번'을 재해석했는데, 매력적인 환희의 변신에 마스터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특히 놀라운 성량에 "마이크를 다른 거 쓰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환희는 마스터 만장일치로 429점 대 79점으로 본선 2차전에 올랐습니다.
➄ 성리 vs 김중연
예선전 때 ‘트롯 퍼포머 왕좌’ 자리를 두고 첨예한 전쟁을 예고했던 김중연 나태주 성리가 총 출격하면서 또
한 번의 피 튀기는 혈투를 하였습니다.
성리가 김중연을 281점 대 219점으로 이겼습니다.
➅ 진해성 vs 강문경
진해성은 강문경을 지목하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습니다. 진해성은 조미미의 ‘연락선’을 진한 감성으로
선보였고, 이에 맞선 강문경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불렀는데, 강문경이 354점 대 146점으로 본선
2차전에 안착했습니다
➆ 공훈 vs 신유
공훈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미스터리 현역’ 나와”를 지명했고, 모두가 긴장하는 순간 현역 17년 차 신유가
나타나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대기실에서는 “누가 선배님 해외에 있다고 했어”라는 외마디가 터졌고,
이지혜는 놀라서 쓰러진 박현빈을 향해 “병원 갔다며”라고 외쳤습니다.
공훈은 ‘님은 먼 곳에’를 통해 또 다른 시도를 보여줬지만, 키가 맞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잠도 못 자고 고민을 많이 했다. 노래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마음을 전한 신유는 ‘러브스토리’를 열창해
“신의 한수”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신유는 430점에서 패널티 50점이 차감된 380점을 기록했음에도 70점의 공훈으로부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➇ 나태주 vs 양지원
나태주는 “송판처럼 박살 내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후 사상 최초로 불타는 화염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충격으로 뒤흔들어 “이거 실화냐”라는 반응을 터트렸습니다.
437점 대 63점으로 나태주의 승리입니다.
➈ 재하 vs 노지훈
노지훈이 402점 대 98점으로 재하를 앞섰습니다.
▶ 16명의 패자부활전
본선1차 현장지목전에서 아쉽게도 패배한 16명에게는 마지막 기회인 패자부활전이 남아 있습니다.
패자부활전은 16명의 탈락 후보가 4인 1조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 조는 주어진 지정곡 4개 중 하나를 선택해 30분의 연습시간을 가진 후 노래를 나누어 부르게 되며, 조별로 단 1명만 생존하게 됩니다.
조 | 참가자 | 지정곡 |
자옥아 조 | 박구윤,김중연,박준영,이현승 | 박상철의 ‘자옥아’ |
남자는말합니다 조 | 송민준,진해성,재하,한강 |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
가지마 조 | 최수호,유민,양지원,정다한 | 진성의 ‘가지마‘ |
천년지기조 | 효성,윤준협,곽영광,공훈 | 유진표의 ‘천년지기’ |
마지막 기회 앞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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