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현역가왕 박서진 국가대표 TOP7 명단

어제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최종 영예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진해성, 3위는 에녹이 선정됐습니다.200분간 특별 편성된 현역가왕2 최종 파이널에서는 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 최종회 리뷰

‘현역가왕2’ 대망의 결승전은 톱10(환희-신유-김수찬-박서진-진해성-김준수-최수호-강문경-신승태-에녹)들의 2라운드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마지막 경합을 벌였습니다. 

결승 파이널 총점은 5000점으로, 현장 투표 44%(1·2차전 합산), 대국민 응원 투표 10%(2등부터 차등 배점), 신곡 음원 6%(2등부터 차등 배점), 실시간 문자 투표 40%(2등부터 비율 환산 배점) 등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습니다. 

에녹이 중간 집계 1위에 오른 가운데, 온라인 응원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합산에서도 에녹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최수호, 3위 박서진, 4위 김준수, 5위 신승태, 6위 진해성, 7위 김수찬, 8위 강문경, 9위 환희, 10위 신유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산된 최종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유효 투표 203만 3583표 중 12만 6150표를 받은 신유가 10위, 12만 9158표를 받은 김수찬이 9위, 17만

59표를 받은 환희가 8위로 국가대표 TOP7 진입에 실패했다. 7위 강문경, 6위 최수호, 5위 김준수, 4위

신승태, 3위 에녹이 호명된 가운데 1위는 박서진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총점의 40%를 차지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순위를 갈랐습니다. 이날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유효 표는 총 243만 4804표 중 203만 3583표로 집계됐습니다.

 

★ 공정성 논란 딛고 박서진 현역가왕2 등극

공정성 논란 속 '2대 가왕' 박서진을 배출했습니다.

같이 입방아에 오르내렸던 또 다른 참가자 신유는 최종 꼴찌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서진은 총점 4574점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2대 현역가왕'에 등극했습니다.

박서진은 "정말 우승할 줄 모르고 소감도 준비 못했는데, 국민 여러분이 선택해 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감격에 젖었습니다.

특히 박서진은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본다면 얼마나 기뻐할지..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