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있엇던 부천 호텔 화재 사고 당시 공기
안전매트(에어매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명을 구해 줄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에어매트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앞으로 누가 에어매트에 몸을 던지겠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목 차
1. 에어매트 추락사 내역
2. 구조실패 논란
3. 매뉴얼
1.에어매트 추락사 내역 영상

22일 오후 7시34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전체 9층 건물의
호텔 7층 객실(810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층에 머물던 투숙객 2명은 불길을 피하고자 소방서가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그만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래 사건 현장 영상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부천소방서는 화재 신고 접수 4분 만인 오후 7시43분쯤 현장에
도착해 5분 뒤인 7시 48분 호텔 바깥에 에어매트를 설치했습니다.
이 매트는 가로 7.5m·세로 4.5m·높이 3m 크기로 10층 높이
이하에서 뛰어내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무게는 공기가 주입되지
않은 상태 기준 126㎏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매트가 설치되고 7분 뒤인 오후 7시55분쯤 여성이 먼저
몸을 던졌는데 매트 중앙 아닌 가장자리 쪽으로 떨어졌으며,
그 순간 에어매트는 반동에 의해 뒤집혔습니다.
원상태로 돌려놓기도 전에 뛰어내린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추락했고,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2. 구조실패 논란

① 사용기간 초과 에어매트 사용
② 구조대원이 인력부족을 이유로 에어매트 고정 않함
③ 현장통제가 안돼 3초간격으로 뛰어 내림
3. 매뉴얼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이지만 소방청은 에어매트 사용, 교육 훈련과
관련한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서 9월중 제작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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